2000.5. 태양나라에 사는 풍선장수 할머니. 이한울

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




연극의 노예인가?

영화의 포로인가?

문화예술의 하수인인가?

시녀인가?

종인가?

나는 나의 삶과 생활

그리고

나의 존재에

관한 검증을 하고 싶었다.

나의 일

"연극과 문화예술"

에 대한 검증을 필요로 했다.

그만큼

나의

삶이거나

존재이거나

아니면

연극이거나

영화이거나

자신에게 있어서 문화예술이란

무엇인지 진실을 알고 싶다.

내가

말하는 생각하는

하고 있는

일의 진실을 알고 싶다.



1999년 10월 어느 날

이건동